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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소 “북 원심 분리기 확장 완료…내부 설치 공사”
입력 2014.04.24 (10:01) 수정 2014.04.24 (16:02) 국제
북한이 영변 핵시설 단지에서 원심 분리기 공장 확장 공사를 끝내고 내부에 원심 분리기 관련 시설을 설치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최근 위성 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이 무기급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는 영변 원심 분리기 공장의 확장 공사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위성 사진 상으로는 원심 분리기 공장 외관에 주요한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것은 건물 확장 공사가 완료되고 내부에 장비와 원심 분리기를 설치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풀이했습니다.

연구소는 이어 "이 공장은 경수로를 위한 저농축 우라늄을 생산하거나 무기급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원자로 근처에서 물이 방출되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는 원자로가 지속적으로 가동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연구소는 지난해 8월 북한이 원심 분리기 공장 건물을 두 배 이상 늘리는 확장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 미 연구소 “북 원심 분리기 확장 완료…내부 설치 공사”
    • 입력 2014-04-24 10:01:54
    • 수정2014-04-24 16:02:38
    국제
북한이 영변 핵시설 단지에서 원심 분리기 공장 확장 공사를 끝내고 내부에 원심 분리기 관련 시설을 설치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최근 위성 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이 무기급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는 영변 원심 분리기 공장의 확장 공사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위성 사진 상으로는 원심 분리기 공장 외관에 주요한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것은 건물 확장 공사가 완료되고 내부에 장비와 원심 분리기를 설치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풀이했습니다.

연구소는 이어 "이 공장은 경수로를 위한 저농축 우라늄을 생산하거나 무기급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원자로 근처에서 물이 방출되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는 원자로가 지속적으로 가동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연구소는 지난해 8월 북한이 원심 분리기 공장 건물을 두 배 이상 늘리는 확장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