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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톈진서도 일본에 압류 당한 선박 배상 청구”
입력 2014.04.24 (11:13) 수정 2014.04.24 (16:02) 국제
중국 법원이 전쟁 중 불법 행위를 이유로 일본 기업의 선박을 압류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비슷한 소송이 또 추진 중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중일 전쟁 때 선박 4척을 일본 해군 등에 징발당한 '북방항업'이라는 해운사 관계자가 톈진 시 법원에 소송을 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북방항업 측은 당시 일본에 내준 배 가운데 3척이 침몰하고 1척은 행방을 알 수 없게 돼 약 25억 위안,우리 돈 4천 백억 원이 넘는 손실을 보았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산케이는 이들이 25억 위안 가까운 금액을 청구할 가능성이 크며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상하이 해사법원이 일제 침략기 계약 위반에 대한 배상을 위해 일본 미쓰이 상선 선박을 압류하자 일본 정부가 반발하면서 양국간 외교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중 톈진서도 일본에 압류 당한 선박 배상 청구”
    • 입력 2014-04-24 11:13:17
    • 수정2014-04-24 16:02:38
    국제
중국 법원이 전쟁 중 불법 행위를 이유로 일본 기업의 선박을 압류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비슷한 소송이 또 추진 중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중일 전쟁 때 선박 4척을 일본 해군 등에 징발당한 '북방항업'이라는 해운사 관계자가 톈진 시 법원에 소송을 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북방항업 측은 당시 일본에 내준 배 가운데 3척이 침몰하고 1척은 행방을 알 수 없게 돼 약 25억 위안,우리 돈 4천 백억 원이 넘는 손실을 보았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산케이는 이들이 25억 위안 가까운 금액을 청구할 가능성이 크며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상하이 해사법원이 일제 침략기 계약 위반에 대한 배상을 위해 일본 미쓰이 상선 선박을 압류하자 일본 정부가 반발하면서 양국간 외교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