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조세회피처 금융투자 잔액 지난해 64%↑
입력 2014.04.24 (11:13)
수정 2014.04.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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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기업이 조세회피처에 세운 특수목적법인으로 송금한 돈이 전년도보다 64% 넘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비금융 국내기업이 케이만군도와 버뮤다 등 조세회피처 4곳에 금융투자 목적으로 송금한 돈의 잔액이 26억 6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년전 보다 64.2% 늘어난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케이만군도에 대한 투자 잔액이 25억 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버뮤다가 8천만 달러, 영국령 버진아일랜드가 4천만 달러 등입니다.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비금융 국내기업이 케이만군도와 버뮤다 등 조세회피처 4곳에 금융투자 목적으로 송금한 돈의 잔액이 26억 6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년전 보다 64.2% 늘어난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케이만군도에 대한 투자 잔액이 25억 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버뮤다가 8천만 달러, 영국령 버진아일랜드가 4천만 달러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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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업 조세회피처 금융투자 잔액 지난해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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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24 11:13:17
- 수정2014-04-24 15:51:42
지난해 국내 기업이 조세회피처에 세운 특수목적법인으로 송금한 돈이 전년도보다 64% 넘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비금융 국내기업이 케이만군도와 버뮤다 등 조세회피처 4곳에 금융투자 목적으로 송금한 돈의 잔액이 26억 6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년전 보다 64.2% 늘어난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케이만군도에 대한 투자 잔액이 25억 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버뮤다가 8천만 달러, 영국령 버진아일랜드가 4천만 달러 등입니다.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비금융 국내기업이 케이만군도와 버뮤다 등 조세회피처 4곳에 금융투자 목적으로 송금한 돈의 잔액이 26억 6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년전 보다 64.2% 늘어난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케이만군도에 대한 투자 잔액이 25억 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버뮤다가 8천만 달러, 영국령 버진아일랜드가 4천만 달러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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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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