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적십자사, 대북 지원사업에 50만 유로 제공”

입력 2014.04.24 (11:30) 수정 2014.04.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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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적십자사가 북한 평안남도 지역의 재난 극복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IFRC에 50만 유로를 제공했다고 미국의소리방송, VOA가 오늘 전했습니다.

IFRC와 스웨덴 적십자사는 평안남도 북창군과 은산군 지역이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면서, 앞으로 3년간 이들 지역에 대한 재난 관리와 식량안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VOA는 전했습니다.

특히 침식이나 산사태로 인한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나무와 유실수를 심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업에는 덴마크와 핀란드, 노르웨이 적십자사가 기존에 지원한 자금과 이번에 스웨덴 적십자사가 추가로 제공한 자금을 포함해 총 74만 유로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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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적십자사, 대북 지원사업에 50만 유로 제공”
    • 입력 2014-04-24 11:30:43
    • 수정2014-04-24 15:36:39
    정치
스웨덴 적십자사가 북한 평안남도 지역의 재난 극복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IFRC에 50만 유로를 제공했다고 미국의소리방송, VOA가 오늘 전했습니다.

IFRC와 스웨덴 적십자사는 평안남도 북창군과 은산군 지역이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면서, 앞으로 3년간 이들 지역에 대한 재난 관리와 식량안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VOA는 전했습니다.

특히 침식이나 산사태로 인한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나무와 유실수를 심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업에는 덴마크와 핀란드, 노르웨이 적십자사가 기존에 지원한 자금과 이번에 스웨덴 적십자사가 추가로 제공한 자금을 포함해 총 74만 유로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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