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북, 정치적 결정만 있으면 핵실험 가능”

입력 2014.04.24 (11:51) 수정 2014.06.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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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정치적 결정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핵실험과 관련해 "여러 가지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것을 저희가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핵실험 저지를 위해 미국과 중국, 일본 등과 심도 있는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의 4차 핵실험 엄중성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에서 일치된 의견이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핵실험을 강행하면 북이 아플 수밖에 없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 장관은 일본 의원들이 집단으로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서는 "역사 퇴행적 행동은 고립을 자초할 것이라는 것을 일본 측에 계속 경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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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세 “북, 정치적 결정만 있으면 핵실험 가능”
    • 입력 2014-04-24 11:51:54
    • 수정2014-06-25 11:00:34
    정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정치적 결정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핵실험과 관련해 "여러 가지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것을 저희가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핵실험 저지를 위해 미국과 중국, 일본 등과 심도 있는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의 4차 핵실험 엄중성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에서 일치된 의견이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핵실험을 강행하면 북이 아플 수밖에 없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 장관은 일본 의원들이 집단으로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서는 "역사 퇴행적 행동은 고립을 자초할 것이라는 것을 일본 측에 계속 경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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