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코트서 비둘기 공에 맞아 숨져
입력 2002.01.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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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테니스코트에서 새 한 마리가 공에 맞아 숨지는 보기드문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비둘기 한 마리가 랜디 존슨의 강속구에 맞아 비운의 죽음을 맞습니다.
이 같은 사태가 오늘 테니스 경기장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새 한 마리가 코트 안쪽으로 들어오다 150km에 가까운 강스트로커에 맞아 어이없는 죽음을 당합니다.
관중들의 안타까움 속에 한 선수가 성호를 그으며 뜻밖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비운의 냉기가 다소 사라진 현장에서는 세계 최강의 미녀 복식조 힝기스와 쿠르니코바가 3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스프리웰의 힘찬 덩크슛으로 초반 기세를 올린 뉴욕 닉스. 스프리웰이 15득점, 엘린 휴스턴이 29득점으로 활약한 뉴욕은 피닉스를 96:91로 이겼습니다.
뉴욕은 무려 48일 만에 연승의 꿀맛을 봤습니다.
밤을 밝히는 환한 조명과 은빛가루처럼 뿌려지는 하얀 눈.
그 속에서 인간새가 하늘을 날으면 한폭의 그림이 완성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비둘기 한 마리가 랜디 존슨의 강속구에 맞아 비운의 죽음을 맞습니다.
이 같은 사태가 오늘 테니스 경기장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새 한 마리가 코트 안쪽으로 들어오다 150km에 가까운 강스트로커에 맞아 어이없는 죽음을 당합니다.
관중들의 안타까움 속에 한 선수가 성호를 그으며 뜻밖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비운의 냉기가 다소 사라진 현장에서는 세계 최강의 미녀 복식조 힝기스와 쿠르니코바가 3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스프리웰의 힘찬 덩크슛으로 초반 기세를 올린 뉴욕 닉스. 스프리웰이 15득점, 엘린 휴스턴이 29득점으로 활약한 뉴욕은 피닉스를 96:91로 이겼습니다.
뉴욕은 무려 48일 만에 연승의 꿀맛을 봤습니다.
밤을 밝히는 환한 조명과 은빛가루처럼 뿌려지는 하얀 눈.
그 속에서 인간새가 하늘을 날으면 한폭의 그림이 완성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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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코트서 비둘기 공에 맞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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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테니스코트에서 새 한 마리가 공에 맞아 숨지는 보기드문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비둘기 한 마리가 랜디 존슨의 강속구에 맞아 비운의 죽음을 맞습니다.
이 같은 사태가 오늘 테니스 경기장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새 한 마리가 코트 안쪽으로 들어오다 150km에 가까운 강스트로커에 맞아 어이없는 죽음을 당합니다.
관중들의 안타까움 속에 한 선수가 성호를 그으며 뜻밖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비운의 냉기가 다소 사라진 현장에서는 세계 최강의 미녀 복식조 힝기스와 쿠르니코바가 3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스프리웰의 힘찬 덩크슛으로 초반 기세를 올린 뉴욕 닉스. 스프리웰이 15득점, 엘린 휴스턴이 29득점으로 활약한 뉴욕은 피닉스를 96:91로 이겼습니다.
뉴욕은 무려 48일 만에 연승의 꿀맛을 봤습니다.
밤을 밝히는 환한 조명과 은빛가루처럼 뿌려지는 하얀 눈.
그 속에서 인간새가 하늘을 날으면 한폭의 그림이 완성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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