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1분기 대북 원유 수출 제로”

입력 2014.04.24 (16:45) 수정 2014.04.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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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1분기 북한에 원유를 전혀 수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은 중국 해관총서 통계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의 대북 원유 수출량이 이례적으로 '0'(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유는 지난해 1년 동안 중국의 대북 수출 품목 중 1위였습니다.

코트라 베이징무역관 관계자는 북한이 원유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있을 가능성과 중국이 송유관을 전면 수리했을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의 대북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이상 줄었고 수입은 2.8%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에 대한 중국의 광물성 연료 수출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수입 품목으로는 섬유와 의류 제품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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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올해 1분기 대북 원유 수출 제로”
    • 입력 2014-04-24 16:45:22
    • 수정2014-04-24 16:48:31
    국제
중국이 올해 1분기 북한에 원유를 전혀 수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은 중국 해관총서 통계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의 대북 원유 수출량이 이례적으로 '0'(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유는 지난해 1년 동안 중국의 대북 수출 품목 중 1위였습니다.

코트라 베이징무역관 관계자는 북한이 원유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있을 가능성과 중국이 송유관을 전면 수리했을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의 대북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이상 줄었고 수입은 2.8%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에 대한 중국의 광물성 연료 수출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수입 품목으로는 섬유와 의류 제품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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