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침례회 “세월호 참사 연관 의혹 부인”

입력 2014.04.24 (17:09) 수정 2014.04.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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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 일명 구원파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구원파 신도라는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전체 청해진해운 직원 가운데 구원파 신도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구원을 받고 나면 죄를 지어도 된다는 보도에 관해서는 그런 교리는 없다며 이는 교단은 물론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오대양 사건과의 연관 의혹에 대해서도 과거 여러 차례 조사를 통해 관련 없음이 입증됐다며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관계사에 거액의 자금을 대출해줬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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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복음침례회 “세월호 참사 연관 의혹 부인”
    • 입력 2014-04-24 17:09:36
    • 수정2014-04-24 18:59:33
    문화
기독교복음침례회, 일명 구원파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구원파 신도라는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전체 청해진해운 직원 가운데 구원파 신도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구원을 받고 나면 죄를 지어도 된다는 보도에 관해서는 그런 교리는 없다며 이는 교단은 물론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오대양 사건과의 연관 의혹에 대해서도 과거 여러 차례 조사를 통해 관련 없음이 입증됐다며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관계사에 거액의 자금을 대출해줬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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