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인기 업체 “한국 추락 무인기와 관련 없어”

최근 잇따라 발견된 북한 추정 무인기와 유사한 형태의 무인기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무인기 업체가, 북한에 무인기를 판매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무인기 업체인 중교통신의 대변인은 "우리는 이번 일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이런 무인기들을 판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인터넷 등에서는 북한이 이 업체의 무인기를 수입해 전력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으나,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를 참고해서 제작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기체의 형상이 전반적으로 달라 수입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