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박 수리·증축 철저하고 지속적 점검

입력 2014.04.24 (21:44) 수정 2014.04.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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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렇다면 미국에서는 어떨까요?

해안경비대가 예외없이 엄격한 선박 안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주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동차 물동량에서 전미 1위를 차지하는 볼티모어 항구의 한 선박 정비업체..

훼리와 바지선 등 한해 평균 40여 척의 선박이 이 업체를 수시로 드나 듭니다.

단순 수리에서부터 증축까지 정비 형태도 다양합니다.

정비가 끝난 선박은 복원능력 등 자체 점검을 거치지만 그렇다고 끝은 아닙니다.

선박 안전 당국의 1차 점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에드 셰이퍼(정비 엔지니어)

이렇게 출고된 선박들은 이후에도 복원력과 안전 장비 등에 대한 검사를 수시로 받습니다.

선박의 안전검사는 해안 경비대의 몫..

한해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평균 7만여 건에 이릅니다.

국내 선박에만 한정된 건 아닙니다.

외국 선박에 대한 불시 안전점검도 한해 만 건에 이릅니다. 그만큼 예외가 없다는 얘깁니다.

특히 해안 경비대는 국토 안보부 산하의 군 조직으로, 선박 안전검사 기관을 해양수산부와 해경 출신 공무원들이 꿰차고 있는 우리와는 사뭇 대조적입니다.

끊임없는 정비와 엄격한 감독이 선박 안전을 지키는 보루가 되고 있습니다.

볼티모어항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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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선박 수리·증축 철저하고 지속적 점검
    • 입력 2014-04-24 21:46:01
    • 수정2014-04-24 22:40:47
    뉴스 9
<앵커 멘트>

그렇다면 미국에서는 어떨까요?

해안경비대가 예외없이 엄격한 선박 안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주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동차 물동량에서 전미 1위를 차지하는 볼티모어 항구의 한 선박 정비업체..

훼리와 바지선 등 한해 평균 40여 척의 선박이 이 업체를 수시로 드나 듭니다.

단순 수리에서부터 증축까지 정비 형태도 다양합니다.

정비가 끝난 선박은 복원능력 등 자체 점검을 거치지만 그렇다고 끝은 아닙니다.

선박 안전 당국의 1차 점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에드 셰이퍼(정비 엔지니어)

이렇게 출고된 선박들은 이후에도 복원력과 안전 장비 등에 대한 검사를 수시로 받습니다.

선박의 안전검사는 해안 경비대의 몫..

한해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평균 7만여 건에 이릅니다.

국내 선박에만 한정된 건 아닙니다.

외국 선박에 대한 불시 안전점검도 한해 만 건에 이릅니다. 그만큼 예외가 없다는 얘깁니다.

특히 해안 경비대는 국토 안보부 산하의 군 조직으로, 선박 안전검사 기관을 해양수산부와 해경 출신 공무원들이 꿰차고 있는 우리와는 사뭇 대조적입니다.

끊임없는 정비와 엄격한 감독이 선박 안전을 지키는 보루가 되고 있습니다.

볼티모어항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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