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 있을 때보다 걸을 때 창의력 높아진다”

입력 2014.04.29 (07:42) 수정 2014.04.29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앉아있을 때보다 걷는 동안 창의력이 높아진다는 미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걷는 게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두 사람은 걸으면서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녹취> 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 : "매일 아침 5분이나 10분 정도 걸어서 출근하는 게 제겐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걸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쉽게 떠오른다는 겁니다.

이게 미 스탠퍼드대 연구진 논문으로 입증됐습니다.

대학 재학이상 176명을 대상으로 앉아있을 때와 걸을 때로 나눠 창의력을 측정하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대부분 걸을 때 창의력이 돋보이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걸을 때 창의력있는 답변이 앉아 있을 때보다 평균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특정 질문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창의적인 응답이 나왔습니다.

실내에서 걸을 때도, 또 러닝머신 위에서도 측정 결과는 같았습니다.

창의력은 걷기를 중단한 직후에도 괜찮았습니다.

연구진 결론입니다.

창의적인 사고나 문제해결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최소한 실내에서라도 걷는 것처럼 왔다갔다 하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걷는 습관을 생활화하면 신체는 물론 정신활동에도 도움된다는 얘깁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앉아 있을 때보다 걸을 때 창의력 높아진다”
    • 입력 2014-04-29 07:44:44
    • 수정2014-04-29 22:06:4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앉아있을 때보다 걷는 동안 창의력이 높아진다는 미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걷는 게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두 사람은 걸으면서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녹취> 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 : "매일 아침 5분이나 10분 정도 걸어서 출근하는 게 제겐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걸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쉽게 떠오른다는 겁니다.

이게 미 스탠퍼드대 연구진 논문으로 입증됐습니다.

대학 재학이상 176명을 대상으로 앉아있을 때와 걸을 때로 나눠 창의력을 측정하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대부분 걸을 때 창의력이 돋보이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걸을 때 창의력있는 답변이 앉아 있을 때보다 평균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특정 질문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창의적인 응답이 나왔습니다.

실내에서 걸을 때도, 또 러닝머신 위에서도 측정 결과는 같았습니다.

창의력은 걷기를 중단한 직후에도 괜찮았습니다.

연구진 결론입니다.

창의적인 사고나 문제해결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최소한 실내에서라도 걷는 것처럼 왔다갔다 하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걷는 습관을 생활화하면 신체는 물론 정신활동에도 도움된다는 얘깁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