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안전의 국제기준을 만드는 국제해사기구, IMO가 여객선의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코지 세키미츠 IMO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28일 영국 런던 본부에서 열린 IMO 법률위원회 개회사에서 수백 명의 일반 승객을 태우는 여객선의 안전 개선을 위한 조치에 나설 때라고 말했습니다.
세키미츠 사무총장은 최근 몇 년 새 개발도상국가들에서 국내선 사고가 다수 일어났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국내선과 국제선 여부, 운항 목적 등에 상관없이 여객선 안전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제기구 차원에서 국내를 오가는 여객선의 안전 강화를 위한 세부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IMO 법률위원회는 회의 시작 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코지 세키미츠 IMO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28일 영국 런던 본부에서 열린 IMO 법률위원회 개회사에서 수백 명의 일반 승객을 태우는 여객선의 안전 개선을 위한 조치에 나설 때라고 말했습니다.
세키미츠 사무총장은 최근 몇 년 새 개발도상국가들에서 국내선 사고가 다수 일어났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국내선과 국제선 여부, 운항 목적 등에 상관없이 여객선 안전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제기구 차원에서 국내를 오가는 여객선의 안전 강화를 위한 세부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IMO 법률위원회는 회의 시작 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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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해사기구, 여객선 안전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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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29 17:26:58
선박 안전의 국제기준을 만드는 국제해사기구, IMO가 여객선의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코지 세키미츠 IMO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28일 영국 런던 본부에서 열린 IMO 법률위원회 개회사에서 수백 명의 일반 승객을 태우는 여객선의 안전 개선을 위한 조치에 나설 때라고 말했습니다.
세키미츠 사무총장은 최근 몇 년 새 개발도상국가들에서 국내선 사고가 다수 일어났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국내선과 국제선 여부, 운항 목적 등에 상관없이 여객선 안전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제기구 차원에서 국내를 오가는 여객선의 안전 강화를 위한 세부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IMO 법률위원회는 회의 시작 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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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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