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이슬람 무장세력으로 보이는 괴한들에 납치된 수백 명의 나이지리아 여학생 가운데 일부가 인접 국가에 인신매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이지리아 당국자는 "납치된 학생들 가운데 43명이 탈출해 자유를 되찾았으나 230명은 여전히 감금상태"라며 "일부 여학생은 무장 괴한들과 강제 결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일부 여학생들과 함께 카메룬과 챠드 국경을 넘는 무장괴한들이 목격됐다"면서 "우리는 납치범들이 이들 여학생을 인신매매를 통해 팔아넘겼다는 정보도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이지리아 당국자는 "납치된 학생들 가운데 43명이 탈출해 자유를 되찾았으나 230명은 여전히 감금상태"라며 "일부 여학생은 무장 괴한들과 강제 결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일부 여학생들과 함께 카메룬과 챠드 국경을 넘는 무장괴한들이 목격됐다"면서 "우리는 납치범들이 이들 여학생을 인신매매를 통해 팔아넘겼다는 정보도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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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학생 일부 국외 인신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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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30 01:57:11
지난 14일 이슬람 무장세력으로 보이는 괴한들에 납치된 수백 명의 나이지리아 여학생 가운데 일부가 인접 국가에 인신매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이지리아 당국자는 "납치된 학생들 가운데 43명이 탈출해 자유를 되찾았으나 230명은 여전히 감금상태"라며 "일부 여학생은 무장 괴한들과 강제 결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일부 여학생들과 함께 카메룬과 챠드 국경을 넘는 무장괴한들이 목격됐다"면서 "우리는 납치범들이 이들 여학생을 인신매매를 통해 팔아넘겼다는 정보도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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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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