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실물, 사고 해역 13㎞ 지점서 발견

입력 2014.04.30 (11:19) 수정 2014.04.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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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유실된 물품들이 이근 해역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사고 지점에서 서북쪽으로 13킬로미터쯤 떨어진 전남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 인근에서 세월호 구명정 3개가 시신유실을 막기 위해 설치해 놓은 그물에 걸렸고 인근 섬지역 해안가에서도 옷과 운동화 등 유실물 55점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시신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침몰지역 주변 해상에 항공기와 어선, 군병력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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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유실물, 사고 해역 13㎞ 지점서 발견
    • 입력 2014-04-30 11:19:13
    • 수정2014-04-30 16:09:01
    사회
세월호에서 유실된 물품들이 이근 해역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사고 지점에서 서북쪽으로 13킬로미터쯤 떨어진 전남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 인근에서 세월호 구명정 3개가 시신유실을 막기 위해 설치해 놓은 그물에 걸렸고 인근 섬지역 해안가에서도 옷과 운동화 등 유실물 55점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시신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침몰지역 주변 해상에 항공기와 어선, 군병력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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