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시험을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부산 브니엘 국제예술고 1학년 예술반 학부모들은 오늘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중간고사를 거부하기로 하면서, 1학년 학생 190여명 가운데 80%가 넘는 150여명이 등교를 하지 않아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중간고사가 파행적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예술반 학부모들은 학교측이 예술반 가운데 성적우수학생 30%를 국제반으로 별도로 선발해 국영수 심화수업을 하고서도 내신성적은 예술반과 통합관리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학교측은 교육청의 시정명령에 따라 국제반을 해체하기로 하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외부감사도 받기로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부산 브니엘 국제예술고 1학년 예술반 학부모들은 오늘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중간고사를 거부하기로 하면서, 1학년 학생 190여명 가운데 80%가 넘는 150여명이 등교를 하지 않아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중간고사가 파행적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예술반 학부모들은 학교측이 예술반 가운데 성적우수학생 30%를 국제반으로 별도로 선발해 국영수 심화수업을 하고서도 내신성적은 예술반과 통합관리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학교측은 교육청의 시정명령에 따라 국제반을 해체하기로 하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외부감사도 받기로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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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니엘국제예술고 학생들 단체 시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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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30 11:50:38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시험을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부산 브니엘 국제예술고 1학년 예술반 학부모들은 오늘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중간고사를 거부하기로 하면서, 1학년 학생 190여명 가운데 80%가 넘는 150여명이 등교를 하지 않아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중간고사가 파행적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예술반 학부모들은 학교측이 예술반 가운데 성적우수학생 30%를 국제반으로 별도로 선발해 국영수 심화수업을 하고서도 내신성적은 예술반과 통합관리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학교측은 교육청의 시정명령에 따라 국제반을 해체하기로 하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외부감사도 받기로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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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오 기자 cue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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