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포항 지휘 황선홍 ‘4월의 감독’ 선정

입력 2014.04.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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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를 이끄는 황선홍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4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황 감독이 포항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4월 한 달간 K리그 클래식 4승1무(승률 90%)로 팀을 선두에 올려놨다"면서 4월 K리그 '이달의 감독'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황 감독이 지휘하는 포항은 지난 시즌 2관왕(K리그 클래식·FA컵)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3라운드부터 7승1무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도 '무패'(3승3무) 행진으로 E조 1위에 올라 16강에 진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황 감독이 "국내 선수만으로 팀을 운영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프로축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신설된 '이달의 감독'은 K리그 클래식·챌린지 22개 구단 감독의 연승, 승점, 승률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이달의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를 주고 연말 최우수감독상 선정 자료로도 반영한다.

4월 '이달의 심판'에는 19일 부산-성남, 27일 수원-서울 경기의 주심을 본 김상우 심판이 선정됐다.

이달의 심판은 K리그 클래식·챌린지 경기에 나서는 K리그 전임심판 46명(주심 22명·부심 24명)을 대상으로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에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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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승세 포항 지휘 황선홍 ‘4월의 감독’ 선정
    • 입력 2014-04-30 13:01:39
    연합뉴스
포항 스틸러스를 이끄는 황선홍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4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황 감독이 포항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4월 한 달간 K리그 클래식 4승1무(승률 90%)로 팀을 선두에 올려놨다"면서 4월 K리그 '이달의 감독'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황 감독이 지휘하는 포항은 지난 시즌 2관왕(K리그 클래식·FA컵)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3라운드부터 7승1무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도 '무패'(3승3무) 행진으로 E조 1위에 올라 16강에 진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황 감독이 "국내 선수만으로 팀을 운영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프로축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신설된 '이달의 감독'은 K리그 클래식·챌린지 22개 구단 감독의 연승, 승점, 승률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이달의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를 주고 연말 최우수감독상 선정 자료로도 반영한다. 4월 '이달의 심판'에는 19일 부산-성남, 27일 수원-서울 경기의 주심을 본 김상우 심판이 선정됐다. 이달의 심판은 K리그 클래식·챌린지 경기에 나서는 K리그 전임심판 46명(주심 22명·부심 24명)을 대상으로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에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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