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나치 근거지 독일 뮌헨에 ‘히틀러 기록관’

입력 2014.04.30 (14: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과거 나치 본부가 있었던 독일 뮌헨에 아돌프 히틀러의 집권과 만행을 알리는 역사 교육관이 들어섭니다.

'국가사회주의 역사에 대한 뮌헨 기록관'이라는 이름의 이 시설은 미군이 뮌헨을 나치 치하에서 해방한 지 70주년이 되는 내년 4월 개관할 예정입니다.

뮌헨은 히틀러가 생전에 '나치 운동의 수도'로 불렀던 곳입니다.

뮌헨 당국은 지난 2001년 교육관 건립 계획안을 확정했지만 전시 개념과 시설 명칭 등을 둘러싸고 논쟁이 가열되면서 건립이 늦어졌습니다.

연구소와 도서관, 강의실 등을 갖추게 될 교육관은 나치 본부였던 '브라운 하우스' 옛 부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옛 나치 근거지 독일 뮌헨에 ‘히틀러 기록관’
    • 입력 2014-04-30 14:10:56
    국제
과거 나치 본부가 있었던 독일 뮌헨에 아돌프 히틀러의 집권과 만행을 알리는 역사 교육관이 들어섭니다. '국가사회주의 역사에 대한 뮌헨 기록관'이라는 이름의 이 시설은 미군이 뮌헨을 나치 치하에서 해방한 지 70주년이 되는 내년 4월 개관할 예정입니다. 뮌헨은 히틀러가 생전에 '나치 운동의 수도'로 불렀던 곳입니다. 뮌헨 당국은 지난 2001년 교육관 건립 계획안을 확정했지만 전시 개념과 시설 명칭 등을 둘러싸고 논쟁이 가열되면서 건립이 늦어졌습니다. 연구소와 도서관, 강의실 등을 갖추게 될 교육관은 나치 본부였던 '브라운 하우스' 옛 부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