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란과 미사일 부품 거래 중국인에 52억 현상금”

입력 2014.04.30 (14:13) 수정 2014.04.30 (16: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에 탄도 미사일 부품을 판매한 중국 기업을 체포하기 위해 5백 만 달러, 약 52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AP 통신 등은 미 국무부가 중국에 체류중인 리팡웨이를 체포하기 위해 정보 제공자에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검찰은 리팡웨이가 이란과 수백만 달러 상당의 거래를 했으며 수년간 이란에 탄도 미사일 부품을 제공했다며 리팡웨이를 돈세탁과 인터넷뱅킹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리팡웨이는 이란과의 거래와 관련해 지난 2006년과 2009년 두 차례 미 정부의 제재 리스트에 올랐으며 이후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이란과 미사일 부품 거래 중국인에 52억 현상금”
    • 입력 2014-04-30 14:13:35
    • 수정2014-04-30 16:22:11
    국제
미국 정부는 이란에 탄도 미사일 부품을 판매한 중국 기업을 체포하기 위해 5백 만 달러, 약 52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AP 통신 등은 미 국무부가 중국에 체류중인 리팡웨이를 체포하기 위해 정보 제공자에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검찰은 리팡웨이가 이란과 수백만 달러 상당의 거래를 했으며 수년간 이란에 탄도 미사일 부품을 제공했다며 리팡웨이를 돈세탁과 인터넷뱅킹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리팡웨이는 이란과의 거래와 관련해 지난 2006년과 2009년 두 차례 미 정부의 제재 리스트에 올랐으며 이후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