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놀이시설 안전사고 연중 최다”…주의 당부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2009부터 2012년까지 놀이시설 안전사고는 모두 432건으로, 인명피해는 4명 사망에 353명 부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중에 놀이시설 안전사고는 5월에 71건이 발생해 가장 빈번했고, 다음으로는 7월 62건, 6월 51건, 9월 46건의 순이었습니다. 산행사고와 농기계 안전사고도 5월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방재청은 "5월은 가족단위 나들이와 등산객이 많아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