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은행의 경영 건전성이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은행보유 부실채권은 2007년 10조 원대에서 지난해 33조 원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충당금 전입액과 채권 매각 규모도 커져 은행의 대손비용도 높아졌습니다.
당기순이익에서 대손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101%에서 지난해 297%까지 급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채권은행 중심의 워크아웃이나 법원 주도의 회생절차 등 기업 구조조정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은행의 부실채권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은행보유 부실채권은 2007년 10조 원대에서 지난해 33조 원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충당금 전입액과 채권 매각 규모도 커져 은행의 대손비용도 높아졌습니다.
당기순이익에서 대손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101%에서 지난해 297%까지 급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채권은행 중심의 워크아웃이나 법원 주도의 회생절차 등 기업 구조조정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은행의 부실채권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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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은행들, 잇따른 구조조정에 건전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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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30 19:04:52
최근 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은행의 경영 건전성이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은행보유 부실채권은 2007년 10조 원대에서 지난해 33조 원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충당금 전입액과 채권 매각 규모도 커져 은행의 대손비용도 높아졌습니다.
당기순이익에서 대손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101%에서 지난해 297%까지 급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채권은행 중심의 워크아웃이나 법원 주도의 회생절차 등 기업 구조조정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은행의 부실채권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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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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