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투’ 오승환,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입력 2014.04.30 (21:46) 수정 2014.04.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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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6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30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홈경기에서 한신이 8-4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1삼진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앞서 24일 주니치전까지 4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시즌 6세이브(1승)째를 올린 오승환은 이날 세이브 요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등판해 세이브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오승환은 첫 상대타자 기쿠치 료스케에게 직구 3개를 던져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마루 요시히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 시속 147㎞짜리 직구로 중견수 뜬공을 이끌어냈다.

히로시마 4번 타자 브래드 엘드레드와 맞선 오승환은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150㎞짜리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2㎞로, 총투구수는 16개로 막았다.

오승환은 8경기 연속 무실점, 7경기 무피안타 행진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2.25(12이닝 8피안타 3실점)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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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벽투’ 오승환,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 입력 2014-04-30 21:46:52
    • 수정2014-04-30 21:49:59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6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30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홈경기에서 한신이 8-4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1삼진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앞서 24일 주니치전까지 4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시즌 6세이브(1승)째를 올린 오승환은 이날 세이브 요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등판해 세이브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오승환은 첫 상대타자 기쿠치 료스케에게 직구 3개를 던져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마루 요시히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 시속 147㎞짜리 직구로 중견수 뜬공을 이끌어냈다.

히로시마 4번 타자 브래드 엘드레드와 맞선 오승환은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150㎞짜리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2㎞로, 총투구수는 16개로 막았다.

오승환은 8경기 연속 무실점, 7경기 무피안타 행진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2.25(12이닝 8피안타 3실점)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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