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과 해상운송의 국제 기준을 관장하는 국제해사기구, IMO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세키미즈 고지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은 지난달 28일부터 런던에서 법률위원회 개회사를 하면서, 일반 승객이 이용하는 여객선의 안전 개선을 위한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각국 대표단도 세월호 참사의 중대성을 고려해 이같은 제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대표단은 세월호 사고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른 회원국들에 전달했습니다.
세키미즈 고지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은 지난달 28일부터 런던에서 법률위원회 개회사를 하면서, 일반 승객이 이용하는 여객선의 안전 개선을 위한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각국 대표단도 세월호 참사의 중대성을 고려해 이같은 제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대표단은 세월호 사고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른 회원국들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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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해사기구, ‘세월호 참사’ 안전기준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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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2 02:18:37
선박과 해상운송의 국제 기준을 관장하는 국제해사기구, IMO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세키미즈 고지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은 지난달 28일부터 런던에서 법률위원회 개회사를 하면서, 일반 승객이 이용하는 여객선의 안전 개선을 위한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각국 대표단도 세월호 참사의 중대성을 고려해 이같은 제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대표단은 세월호 사고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른 회원국들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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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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