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 연쇄 추돌 사고로 5명 사상

입력 2014.05.02 (06:35) 수정 2014.05.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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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강서구의 한 사거리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북 포항에서 단란주점 여주인을 살해한 용의자가 공개수배 하루 만에 검거됐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푹 꺼진 운전석쪽 문은 사고 당시 충격을 말해줍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강서구 화곡로 화곡역 사거리에서 42살 염 모씨가 몰던 승용차와 31살 정 모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부딪친 뒤 차량 석대가 추가로 부딪쳤습니다.

<인터뷰> 김점규(목격자) : "두 사람이 튕겨져 나왔는데, 한 사람은 앞에서 쓰러지고 한 사람은 좌측에 우측 차선에서 쓰러져 있고.."

이 사고로 염씨가 몰던 차량 뒷자석에 타고 있던 42살 배 모씨가 숨지고, 염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의 신호위반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에서 단란주점 여주인이 살해된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의 공개수배 하루 만에 검거됐습니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인근 노상에서 용의자 이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16일 포항 학산동의 한 단란주점에서 여주인과 함께 술을 마시다 주방에 있던 흉기로 여주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있는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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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거리 연쇄 추돌 사고로 5명 사상
    • 입력 2014-05-02 06:36:46
    • 수정2014-05-02 07: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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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강서구의 한 사거리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북 포항에서 단란주점 여주인을 살해한 용의자가 공개수배 하루 만에 검거됐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푹 꺼진 운전석쪽 문은 사고 당시 충격을 말해줍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강서구 화곡로 화곡역 사거리에서 42살 염 모씨가 몰던 승용차와 31살 정 모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부딪친 뒤 차량 석대가 추가로 부딪쳤습니다.

<인터뷰> 김점규(목격자) : "두 사람이 튕겨져 나왔는데, 한 사람은 앞에서 쓰러지고 한 사람은 좌측에 우측 차선에서 쓰러져 있고.."

이 사고로 염씨가 몰던 차량 뒷자석에 타고 있던 42살 배 모씨가 숨지고, 염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의 신호위반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에서 단란주점 여주인이 살해된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의 공개수배 하루 만에 검거됐습니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인근 노상에서 용의자 이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16일 포항 학산동의 한 단란주점에서 여주인과 함께 술을 마시다 주방에 있던 흉기로 여주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있는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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