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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럭, 수리 중인 중랑교 철골구조물 들이받아
입력 2014.05.02 (07:21) 수정 2014.05.02 (08:4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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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중랑교의 철골 구조물을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세월호 침몰 이후에도 바뀌지 않은 안전불감증의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1시쯤 서울 동부간선도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달리던 특수화물차가 차선을 바꾸더니 중랑교 부근에서 속도를 낮춥니다.

다리 아래서 이 화물차가 멈춰서고, 뒤따르던 차들도 일제히 정지하면서 긴 줄을 이룹니다.

중랑교 보수공사를 위해 다리 하부에 설치한 철골구조물을 화물차가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가 나면서 철골과 합판, 다리의 콘크리트 구조물 등이 도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심야에 통행량이 적어 차량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사고가 될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인근 상인 : "아침에 와보니까, 차들이 막혀 있고, 수습하느라 정신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도로 바닥에서 중랑교 철골 구조물까지의 높이는 4.1 미터 가량.

차고 4미터 이상의 차량은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없지만, 규정을 어겨 진입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성동도로사업소 관계자(음성변조) : "(높이) 얼마 이상의 차량들은 어디어디로 가라고 노선이 다 있거든요. 그쪽은(화물차) 대상이 아닌데도 야간에 불법으로 들어온 거예요."

경찰은 CCTV를 분석하는 한편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화물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 대형 트럭, 수리 중인 중랑교 철골구조물 들이받아
    • 입력 2014-05-02 07:24:26
    • 수정2014-05-02 08: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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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중랑교의 철골 구조물을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세월호 침몰 이후에도 바뀌지 않은 안전불감증의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1시쯤 서울 동부간선도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달리던 특수화물차가 차선을 바꾸더니 중랑교 부근에서 속도를 낮춥니다.

다리 아래서 이 화물차가 멈춰서고, 뒤따르던 차들도 일제히 정지하면서 긴 줄을 이룹니다.

중랑교 보수공사를 위해 다리 하부에 설치한 철골구조물을 화물차가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가 나면서 철골과 합판, 다리의 콘크리트 구조물 등이 도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심야에 통행량이 적어 차량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사고가 될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인근 상인 : "아침에 와보니까, 차들이 막혀 있고, 수습하느라 정신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도로 바닥에서 중랑교 철골 구조물까지의 높이는 4.1 미터 가량.

차고 4미터 이상의 차량은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없지만, 규정을 어겨 진입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성동도로사업소 관계자(음성변조) : "(높이) 얼마 이상의 차량들은 어디어디로 가라고 노선이 다 있거든요. 그쪽은(화물차) 대상이 아닌데도 야간에 불법으로 들어온 거예요."

경찰은 CCTV를 분석하는 한편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화물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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