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탁구 선수권대회…1년 만에 남북 대결

입력 2014.05.02 (07:26) 수정 2014.05.02 (08: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1년만에 뜨거운 탁구 남북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대표팀은 남북 대결에선 졌지만,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북 대결답게 경기장은 장외 응원 대결부터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김성대 :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북과 남이 체육 통해서 하나가 되길 바랍니다."

첫 단식 주자로 나선 정영식과 북한의 김남철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습니다.

그때마다 남과 북은 인공기와 태극기, 한반도기를 동시에 흔들며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남북 대결답게 마지막 다섯번째 단식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리나라는 북한에 3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인터뷰> 유남규 : "조별리그 4승1패가 된 우리나라는 조 1위로 8강 직행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 남북대결을 마친 대표팀은 이제 8강 토너먼트에서 세계 무대를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1년 만에 남북 대결
    • 입력 2014-05-02 07:30:02
    • 수정2014-05-02 08:04:49
    뉴스광장
<앵커 멘트>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1년만에 뜨거운 탁구 남북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대표팀은 남북 대결에선 졌지만,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북 대결답게 경기장은 장외 응원 대결부터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김성대 :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북과 남이 체육 통해서 하나가 되길 바랍니다."

첫 단식 주자로 나선 정영식과 북한의 김남철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습니다.

그때마다 남과 북은 인공기와 태극기, 한반도기를 동시에 흔들며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남북 대결답게 마지막 다섯번째 단식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리나라는 북한에 3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인터뷰> 유남규 : "조별리그 4승1패가 된 우리나라는 조 1위로 8강 직행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 남북대결을 마친 대표팀은 이제 8강 토너먼트에서 세계 무대를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