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사고 17일째…단원고 사망자 9명 발인

입력 2014.05.02 (08:32) 수정 2014.05.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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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17일째를 맞는 2일 안산시내 장례식장 5곳에서 단원고 사망자 9명의 발인이 진행되고 있다.

발인이 진행되는 곳은 안산병원장례식장(5명), 온누리병원(1명), 시화종합병원(1명), 사랑의 병원(1명), 한도병원(1명) 등이다.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4일째인 오전 8시 현재 7만8천여명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임시 합동분향소 방문객까지 합쳐 누적 조문객수는 총 25만9천여명이다.

분향소에는 0시 현재 학생 158명과 교사 4명, 일반 탑승객 24명 등 186명의 영정과 184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학생 2명의 위패는 부모의 반대로 모셔지지 않았다.

추모 문자 메시지는 모두 9만5천여건 수신됐다.

지난달 16일 사고로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339명 가운데 학생 183명과 교사 4명(교감 포함) 등 모두 187명이 희생됐다. 학생 67명과 교사 8명 등 75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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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몰사고 17일째…단원고 사망자 9명 발인
    • 입력 2014-05-02 08:32:39
    • 수정2014-05-02 09:25:29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사고 17일째를 맞는 2일 안산시내 장례식장 5곳에서 단원고 사망자 9명의 발인이 진행되고 있다.

발인이 진행되는 곳은 안산병원장례식장(5명), 온누리병원(1명), 시화종합병원(1명), 사랑의 병원(1명), 한도병원(1명) 등이다.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4일째인 오전 8시 현재 7만8천여명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임시 합동분향소 방문객까지 합쳐 누적 조문객수는 총 25만9천여명이다.

분향소에는 0시 현재 학생 158명과 교사 4명, 일반 탑승객 24명 등 186명의 영정과 184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학생 2명의 위패는 부모의 반대로 모셔지지 않았다.

추모 문자 메시지는 모두 9만5천여건 수신됐다.

지난달 16일 사고로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339명 가운데 학생 183명과 교사 4명(교감 포함) 등 모두 187명이 희생됐다. 학생 67명과 교사 8명 등 75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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