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대안 갖고 대국민사과 하는게 도리”
입력 2014.05.02 (11:26)
수정 2014.05.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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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대안을 갖고 국민에게 사과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로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로 국민들의 큰 희생이 있어 참으로 참담한 심경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부모님을 다 흉탄에 잃어 가족을 잃은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통감하고 있다며 자신도 삶을 다 포기할 정도의 아주 바닥까지 내려갔는데 희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도 그럴 것이라며 위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사고를 수습하면서 정부의 재난 대응 시스템의 취약성을 절감했다면서 앞으로 안전한 사회와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금 여러가지로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사고 수습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유언비어들이 퍼져 국민들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있다며 정말 가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일은 국민과 국가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로서도 더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런 어려운 때에 국민들을 위로하고 국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종교지도자들이 앞으로도 많이 힘써 주길 당부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김장환 목사, 김희중 대주교,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서정기 성균관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등 종교지도자 10명이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로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로 국민들의 큰 희생이 있어 참으로 참담한 심경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부모님을 다 흉탄에 잃어 가족을 잃은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통감하고 있다며 자신도 삶을 다 포기할 정도의 아주 바닥까지 내려갔는데 희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도 그럴 것이라며 위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사고를 수습하면서 정부의 재난 대응 시스템의 취약성을 절감했다면서 앞으로 안전한 사회와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금 여러가지로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사고 수습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유언비어들이 퍼져 국민들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있다며 정말 가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일은 국민과 국가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로서도 더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런 어려운 때에 국민들을 위로하고 국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종교지도자들이 앞으로도 많이 힘써 주길 당부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김장환 목사, 김희중 대주교,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서정기 성균관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등 종교지도자 10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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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대안 갖고 대국민사과 하는게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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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2 11:26:45
- 수정2014-05-03 07:37:01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대안을 갖고 국민에게 사과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로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로 국민들의 큰 희생이 있어 참으로 참담한 심경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부모님을 다 흉탄에 잃어 가족을 잃은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통감하고 있다며 자신도 삶을 다 포기할 정도의 아주 바닥까지 내려갔는데 희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도 그럴 것이라며 위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사고를 수습하면서 정부의 재난 대응 시스템의 취약성을 절감했다면서 앞으로 안전한 사회와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금 여러가지로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사고 수습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유언비어들이 퍼져 국민들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있다며 정말 가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일은 국민과 국가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로서도 더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런 어려운 때에 국민들을 위로하고 국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종교지도자들이 앞으로도 많이 힘써 주길 당부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김장환 목사, 김희중 대주교,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서정기 성균관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등 종교지도자 10명이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로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로 국민들의 큰 희생이 있어 참으로 참담한 심경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부모님을 다 흉탄에 잃어 가족을 잃은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통감하고 있다며 자신도 삶을 다 포기할 정도의 아주 바닥까지 내려갔는데 희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도 그럴 것이라며 위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사고를 수습하면서 정부의 재난 대응 시스템의 취약성을 절감했다면서 앞으로 안전한 사회와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금 여러가지로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사고 수습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유언비어들이 퍼져 국민들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있다며 정말 가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일은 국민과 국가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로서도 더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런 어려운 때에 국민들을 위로하고 국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종교지도자들이 앞으로도 많이 힘써 주길 당부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김장환 목사, 김희중 대주교,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서정기 성균관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등 종교지도자 10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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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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