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공무원을 사칭해 기초생활수급자를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33살 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최씨는 구청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으로 신분을 속인 뒤 2012년 4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동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36명에게 '재심사 수수료' 명목으로 천 3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주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을 뒤따라가 "수수료를 내면 수급 대상 재심사에서 탈락하지 않게 해 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씨는 구청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으로 신분을 속인 뒤 2012년 4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동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36명에게 '재심사 수수료' 명목으로 천 3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주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을 뒤따라가 "수수료를 내면 수급 대상 재심사에서 탈락하지 않게 해 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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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 공무원인데…” 수급자 등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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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2 13:10:38
서울 강동경찰서는 공무원을 사칭해 기초생활수급자를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33살 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최씨는 구청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으로 신분을 속인 뒤 2012년 4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동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36명에게 '재심사 수수료' 명목으로 천 3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주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을 뒤따라가 "수수료를 내면 수급 대상 재심사에서 탈락하지 않게 해 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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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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