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세월호 참사’ 분향소 조문 줄이어

입력 2014.05.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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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에 엿새째 조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천 6백여 명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지난 27일 분향소 설치부터 지금까지 모두 9만 7천 2백여 명이 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분향을 마친 시민들은 노란 리본에 '어른이라 미안하다' 등의 추모 메시지를 적어 분향소 옆에 설치된 추모의 벽에 매달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한편 전국여성연대와 민주실현시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저녁 서울광장 인근 등지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촛불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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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세월호 참사’ 분향소 조문 줄이어
    • 입력 2014-05-02 15:30:14
    사회
서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에 엿새째 조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천 6백여 명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지난 27일 분향소 설치부터 지금까지 모두 9만 7천 2백여 명이 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분향을 마친 시민들은 노란 리본에 '어른이라 미안하다' 등의 추모 메시지를 적어 분향소 옆에 설치된 추모의 벽에 매달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한편 전국여성연대와 민주실현시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저녁 서울광장 인근 등지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촛불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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