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올해 사회로 배출되는 대졸자가 사상 최다인 7백만 여명에 달해, 이들의 취업 문제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올 여름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노동시장에 나올 신규 인력은 지난해보다 28만 명이 늘어난 7백27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몹니다.
그러나 대졸자들이 선호하는 공무원과 국유기업, 정부 산하 기관의 채용 인원은 연간 60만 명에 불과해, 지난해 대졸 미취업자는 3백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같은 고학력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중국 정부는 소기업이 대졸자를 채용하면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등의 대졸자 취업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올 여름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노동시장에 나올 신규 인력은 지난해보다 28만 명이 늘어난 7백27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몹니다.
그러나 대졸자들이 선호하는 공무원과 국유기업, 정부 산하 기관의 채용 인원은 연간 60만 명에 불과해, 지난해 대졸 미취업자는 3백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같은 고학력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중국 정부는 소기업이 대졸자를 채용하면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등의 대졸자 취업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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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올해 대졸자 사상 최다 727만 명…취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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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2 15:55:20
중국에서 올해 사회로 배출되는 대졸자가 사상 최다인 7백만 여명에 달해, 이들의 취업 문제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올 여름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노동시장에 나올 신규 인력은 지난해보다 28만 명이 늘어난 7백27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몹니다.
그러나 대졸자들이 선호하는 공무원과 국유기업, 정부 산하 기관의 채용 인원은 연간 60만 명에 불과해, 지난해 대졸 미취업자는 3백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같은 고학력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중국 정부는 소기업이 대졸자를 채용하면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등의 대졸자 취업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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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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