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중국, 외국분유 기업 등록제 시행…‘견제용’ 관측도
입력 2014.05.02 (15:55) 국제
중국 식품위생 당국이 제품정보 사전등록 등을 의무화한 새로운 외국산 분유수입 규정을 마련해 시행에 돌입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외국산 분유에 관한 새 규정을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등록하지 않은 외국산 영유아 조제분유는 수입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새 규정에 따라 수입이 허가된 13개 국가의 분유 생산업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한국과 호주, 독일, 프랑스 등 41개 기업이 포함됐으며, 일본, 미국 기업은 단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산 분유에 대한 불신감으로 외국산 분유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또 지난해 8월 뉴질랜드산 분유의 '박테리아 오염' 의혹이 제기되면서 외국산 분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 중국, 외국분유 기업 등록제 시행…‘견제용’ 관측도
    • 입력 2014-05-02 15:55:20
    국제
중국 식품위생 당국이 제품정보 사전등록 등을 의무화한 새로운 외국산 분유수입 규정을 마련해 시행에 돌입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외국산 분유에 관한 새 규정을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등록하지 않은 외국산 영유아 조제분유는 수입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새 규정에 따라 수입이 허가된 13개 국가의 분유 생산업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한국과 호주, 독일, 프랑스 등 41개 기업이 포함됐으며, 일본, 미국 기업은 단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산 분유에 대한 불신감으로 외국산 분유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또 지난해 8월 뉴질랜드산 분유의 '박테리아 오염' 의혹이 제기되면서 외국산 분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