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십리역 사고’ 인근 버스 증차, 택시 부제 해제

입력 2014.05.02 (18:55) 수정 2014.05.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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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2호선 지하철 추돌 사고와 관련해 인근 33개 노선의 버스가 증차 운행됩니다.

서울시는 퇴근 시간대 열차 추돌사고로 발생할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역 주변 33개 노선의 버스 67대를 증차하는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해 택시 운행을 확대하고 마을버스 등에 대해서도 증차하라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역 주변에 15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하철 운행이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 4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사고는 오후 3시 32분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뒤따르던 열차가 앞선 열차를 추돌하면서 발생했고, 17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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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왕십리역 사고’ 인근 버스 증차, 택시 부제 해제
    • 입력 2014-05-02 18:55:00
    • 수정2014-05-02 19:30:59
    사회
오늘 오후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2호선 지하철 추돌 사고와 관련해 인근 33개 노선의 버스가 증차 운행됩니다. 서울시는 퇴근 시간대 열차 추돌사고로 발생할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역 주변 33개 노선의 버스 67대를 증차하는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해 택시 운행을 확대하고 마을버스 등에 대해서도 증차하라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역 주변에 15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하철 운행이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 4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사고는 오후 3시 32분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뒤따르던 열차가 앞선 열차를 추돌하면서 발생했고, 17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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