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적 묵인’ 세월호 화물 담당 간부 2명 구속

입력 2014.05.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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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세월호의 과적을 묵인한 혐의로 청해진 해운 화물 담당 간부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오늘 청해진 해운 이사 안 모 씨와 팀장 김 모 씨를 업무상 과실 치사와 업무상 과실 선박매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세월호가 과적 상태인 것을 알고도 출항시켜 침몰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합동수사본부는 같은 혐의로 오늘 청해진 해운 물류 관리자인 남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는 한편, 안전 설비 관리 담당 등 선사 직원 4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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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적 묵인’ 세월호 화물 담당 간부 2명 구속
    • 입력 2014-05-02 18:55:00
    사회
침몰한 세월호의 과적을 묵인한 혐의로 청해진 해운 화물 담당 간부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오늘 청해진 해운 이사 안 모 씨와 팀장 김 모 씨를 업무상 과실 치사와 업무상 과실 선박매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세월호가 과적 상태인 것을 알고도 출항시켜 침몰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합동수사본부는 같은 혐의로 오늘 청해진 해운 물류 관리자인 남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는 한편, 안전 설비 관리 담당 등 선사 직원 4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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