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루타 앞세워 ‘4경기 안타 행진’

입력 2014.05.02 (21:48) 수정 2014.05.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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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2루타 한 방으로 4경기째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일 일본 미야기현 코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1득점을 올렸다.

4월 29일∼5월 1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3연전 내내 안타를 친 이대호는 이날 시즌 6번째 2루타를 쳐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8로 약간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 2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나서 상대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에게 3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이대호는 0-0으로 맞서던 4회 무사 1루에서는 노리모토로부터 중전 2루타를 뽑았다. 후속 하세가와 유야의 중전 적시타 때 3루 주자 우치카와 세이치에 이어 홈을 밟아 소프트뱅크가 2-0으로 앞섰다.

6회 2사 주자 없을 때 3루수 땅볼로 돌아선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던 8회 1사 1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8회말 수비 때 좌익수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5-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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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2루타 앞세워 ‘4경기 안타 행진’
    • 입력 2014-05-02 21:48:02
    • 수정2014-05-02 22:21:29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2루타 한 방으로 4경기째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일 일본 미야기현 코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1득점을 올렸다.

4월 29일∼5월 1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3연전 내내 안타를 친 이대호는 이날 시즌 6번째 2루타를 쳐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8로 약간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 2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나서 상대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에게 3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이대호는 0-0으로 맞서던 4회 무사 1루에서는 노리모토로부터 중전 2루타를 뽑았다. 후속 하세가와 유야의 중전 적시타 때 3루 주자 우치카와 세이치에 이어 홈을 밟아 소프트뱅크가 2-0으로 앞섰다.

6회 2사 주자 없을 때 3루수 땅볼로 돌아선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던 8회 1사 1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8회말 수비 때 좌익수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5-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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