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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여 명 탄 독도 여객선 엔진 고장
입력 2014.05.02 (23:42) 수정 2014.05.03 (00:2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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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울릉도를 출발해 독도로 가던 여객선이, 역시 엔진 고장으로 급히 회항했습니다.

당시 여객선에 타고 있던 400명 가까운 승객들은 세월호 사고 기억에 놀란 가슴을 쓸어야 했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310톤급 여객선 돌핀호가 울릉 사동항으로 긴급 회항합니다.

승객 39)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독도 관광을 위해 항해하다 갑자기 엔진 고장을 일으켜 3시간여 만에 돌아왔습니다.

<녹취> 구영선(여객선 탑승객) : "승무원은 보이지 않고 선실 안에는 사람들 토하고 배도 흔들리고 애들은 울고."

돌핀호는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울릉도를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약 2시간 후 독도를 17킬로미터 정도 남긴 해상에서 오른쪽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해경 경비함 2척이 긴급 출동했고, 돌핀호는 왼쪽 엔진 1개만 이용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더욱이 돌핀호는 처음 엔진 이상이 감지된 뒤에도 7킬로미터 정도를 더 항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선사 관계자 : "그 기간은 (항해하면서) 엔진 상태를 계속 확인한 거죠. 우현 추진기를 다시 살릴 수 있는지 아닌지."

예고 없는 엔진 고장에 승객들은 울릉도로 돌아올 때까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사 관계자를 상대로 엔진이 고장난 경위와 결함 여부를 조사하고, 포항지방항만청도 사고 직후 돌핀호에 휴항 명령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 390여 명 탄 독도 여객선 엔진 고장
    • 입력 2014-05-02 23:43:02
    • 수정2014-05-03 0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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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울릉도를 출발해 독도로 가던 여객선이, 역시 엔진 고장으로 급히 회항했습니다.

당시 여객선에 타고 있던 400명 가까운 승객들은 세월호 사고 기억에 놀란 가슴을 쓸어야 했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310톤급 여객선 돌핀호가 울릉 사동항으로 긴급 회항합니다.

승객 39)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독도 관광을 위해 항해하다 갑자기 엔진 고장을 일으켜 3시간여 만에 돌아왔습니다.

<녹취> 구영선(여객선 탑승객) : "승무원은 보이지 않고 선실 안에는 사람들 토하고 배도 흔들리고 애들은 울고."

돌핀호는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울릉도를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약 2시간 후 독도를 17킬로미터 정도 남긴 해상에서 오른쪽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해경 경비함 2척이 긴급 출동했고, 돌핀호는 왼쪽 엔진 1개만 이용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더욱이 돌핀호는 처음 엔진 이상이 감지된 뒤에도 7킬로미터 정도를 더 항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선사 관계자 : "그 기간은 (항해하면서) 엔진 상태를 계속 확인한 거죠. 우현 추진기를 다시 살릴 수 있는지 아닌지."

예고 없는 엔진 고장에 승객들은 울릉도로 돌아올 때까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사 관계자를 상대로 엔진이 고장난 경위와 결함 여부를 조사하고, 포항지방항만청도 사고 직후 돌핀호에 휴항 명령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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