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잉글랜드 컵대회서 ‘멀티골’ 폭발

입력 2014.05.05 (09:07) 수정 2014.05.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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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신고한 '지메시' 지소연(22·첼시 레이디스)이 컵 대회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과시했다.

지소연은 4일(한국시간) 영국 버컴스테드에서 열린 2014 잉글랜드 여자축구리그(WSL) 컨티넨탈컵 조별리그 왓퍼드 레이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전반 42분 헤딩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뽑아냈고 후반 6분에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의 맹활약으로 승리한 첼시는 컨티넨탈컵 1조에서 2승 무패를 기록, 조 1위로 올라섰다.

지소연은 지난달 14일 브리스톨 아카데미와의 여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전반 1분 만에 선제 데뷔골을 터뜨리며 신고식을 마쳤다.

지금까지 잉글랜드 무대 다섯 경기에 출장해 세 골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골 감각을 유지하는 지소연은 이달 14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에도 출전, 한국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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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소연, 잉글랜드 컵대회서 ‘멀티골’ 폭발
    • 입력 2014-05-05 09:07:10
    • 수정2014-05-05 09:49:03
    연합뉴스
최근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신고한 '지메시' 지소연(22·첼시 레이디스)이 컵 대회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과시했다.

지소연은 4일(한국시간) 영국 버컴스테드에서 열린 2014 잉글랜드 여자축구리그(WSL) 컨티넨탈컵 조별리그 왓퍼드 레이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전반 42분 헤딩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뽑아냈고 후반 6분에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의 맹활약으로 승리한 첼시는 컨티넨탈컵 1조에서 2승 무패를 기록, 조 1위로 올라섰다.

지소연은 지난달 14일 브리스톨 아카데미와의 여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전반 1분 만에 선제 데뷔골을 터뜨리며 신고식을 마쳤다.

지금까지 잉글랜드 무대 다섯 경기에 출장해 세 골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골 감각을 유지하는 지소연은 이달 14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에도 출전, 한국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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