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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어린이날 맞이’ 차분한 판촉전
입력 2014.05.05 (09:42) 수정 2014.05.05 (23:00) 930뉴스
<앵커 멘트>
어린이날을 앞둔 요즘은 부모님들 지갑을 열기 위해 유통업체들의 뜨거운 판촉전이 벌어지는 시기인데요.
올해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등 여느 때와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완구 판매대.
해마다 이맘때쯤에는 어린이날을 알리는 화려한 현수막이 걸렸지만 올해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 분위기를 고려한 겁니다.
<인터뷰> 남욱현 파트장(이마트 용산점) : "작년같은 경우에는 각종 현수막이나 우드락으로 잔칫집 분위기가 일어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연도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상품 홍보 광고지에서도 이맘때쯤 단골로 등장하는 큰잔치, 대축제와 같은 단어를 뺐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인형 체험전을 마련한 이 백화점은 행사 규모를 크게 줄였습니다.
<인터뷰> 이아랑 주임(현대백화점 가정용품아동팀) : "대대적으로 커다란 풍선이나 캐릭터 퍼레이드 등 화려한 이벤트를 준비했었는데 모두 취소하고..."
유통업계는 5월 1일 노동절 휴일부터 어린이날 마케팅 총력전에 돌입합니다.
여느 때라면 떠들썩했겠지만 올해는 전시, 판매 위주로 비교적 차분하게 어린이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3천 명 정도 참가했던 어린이날 그림그리기 대회, 신세계 백화점은 세월호 희생자 해도 분위기 속에 큰 행사를 여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취소했습니다.
특히 롯데마트의 경우 안산지역에서는 어린이날 행사 광고지를 배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어린이날을 앞둔 요즘은 부모님들 지갑을 열기 위해 유통업체들의 뜨거운 판촉전이 벌어지는 시기인데요.
올해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등 여느 때와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완구 판매대.
해마다 이맘때쯤에는 어린이날을 알리는 화려한 현수막이 걸렸지만 올해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 분위기를 고려한 겁니다.
<인터뷰> 남욱현 파트장(이마트 용산점) : "작년같은 경우에는 각종 현수막이나 우드락으로 잔칫집 분위기가 일어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연도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상품 홍보 광고지에서도 이맘때쯤 단골로 등장하는 큰잔치, 대축제와 같은 단어를 뺐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인형 체험전을 마련한 이 백화점은 행사 규모를 크게 줄였습니다.
<인터뷰> 이아랑 주임(현대백화점 가정용품아동팀) : "대대적으로 커다란 풍선이나 캐릭터 퍼레이드 등 화려한 이벤트를 준비했었는데 모두 취소하고..."
유통업계는 5월 1일 노동절 휴일부터 어린이날 마케팅 총력전에 돌입합니다.
여느 때라면 떠들썩했겠지만 올해는 전시, 판매 위주로 비교적 차분하게 어린이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3천 명 정도 참가했던 어린이날 그림그리기 대회, 신세계 백화점은 세월호 희생자 해도 분위기 속에 큰 행사를 여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취소했습니다.
특히 롯데마트의 경우 안산지역에서는 어린이날 행사 광고지를 배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 유통업계, ‘어린이날 맞이’ 차분한 판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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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5-05 23:00:38

<앵커 멘트>
어린이날을 앞둔 요즘은 부모님들 지갑을 열기 위해 유통업체들의 뜨거운 판촉전이 벌어지는 시기인데요.
올해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등 여느 때와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완구 판매대.
해마다 이맘때쯤에는 어린이날을 알리는 화려한 현수막이 걸렸지만 올해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 분위기를 고려한 겁니다.
<인터뷰> 남욱현 파트장(이마트 용산점) : "작년같은 경우에는 각종 현수막이나 우드락으로 잔칫집 분위기가 일어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연도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상품 홍보 광고지에서도 이맘때쯤 단골로 등장하는 큰잔치, 대축제와 같은 단어를 뺐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인형 체험전을 마련한 이 백화점은 행사 규모를 크게 줄였습니다.
<인터뷰> 이아랑 주임(현대백화점 가정용품아동팀) : "대대적으로 커다란 풍선이나 캐릭터 퍼레이드 등 화려한 이벤트를 준비했었는데 모두 취소하고..."
유통업계는 5월 1일 노동절 휴일부터 어린이날 마케팅 총력전에 돌입합니다.
여느 때라면 떠들썩했겠지만 올해는 전시, 판매 위주로 비교적 차분하게 어린이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3천 명 정도 참가했던 어린이날 그림그리기 대회, 신세계 백화점은 세월호 희생자 해도 분위기 속에 큰 행사를 여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취소했습니다.
특히 롯데마트의 경우 안산지역에서는 어린이날 행사 광고지를 배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어린이날을 앞둔 요즘은 부모님들 지갑을 열기 위해 유통업체들의 뜨거운 판촉전이 벌어지는 시기인데요.
올해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등 여느 때와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완구 판매대.
해마다 이맘때쯤에는 어린이날을 알리는 화려한 현수막이 걸렸지만 올해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 분위기를 고려한 겁니다.
<인터뷰> 남욱현 파트장(이마트 용산점) : "작년같은 경우에는 각종 현수막이나 우드락으로 잔칫집 분위기가 일어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연도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상품 홍보 광고지에서도 이맘때쯤 단골로 등장하는 큰잔치, 대축제와 같은 단어를 뺐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인형 체험전을 마련한 이 백화점은 행사 규모를 크게 줄였습니다.
<인터뷰> 이아랑 주임(현대백화점 가정용품아동팀) : "대대적으로 커다란 풍선이나 캐릭터 퍼레이드 등 화려한 이벤트를 준비했었는데 모두 취소하고..."
유통업계는 5월 1일 노동절 휴일부터 어린이날 마케팅 총력전에 돌입합니다.
여느 때라면 떠들썩했겠지만 올해는 전시, 판매 위주로 비교적 차분하게 어린이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3천 명 정도 참가했던 어린이날 그림그리기 대회, 신세계 백화점은 세월호 희생자 해도 분위기 속에 큰 행사를 여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취소했습니다.
특히 롯데마트의 경우 안산지역에서는 어린이날 행사 광고지를 배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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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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