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하키, 캐나다 꺾고 챔피언스챌린지 우승

입력 2014.05.05 (10:34) 수정 2014.05.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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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제9회 남자챔피언스챌린지대회에서 우승했다.

신석교(성남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치러진 캐나다와의 결승에서 2골을 몰아친 장종현(김해시청)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완승했다.

전반 10분 장종현의 골로 포문을 연 한국은 전반 13분 김영진(성남시청)의 골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한국은 후반 21분 장종현이 재차 골 그물을 가른 데 이어 후반 34분 김성규(성남시청)가 승리의 쐐기를 박는 골을 넣어 대승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8골을 넣은 장종현은 대회 득점왕에 오르고 최우수선수(MVP)까지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엔 한 단계 높은 대회인 챔피언스 트로피에 나갈 수도 있게 됐다.

챔피언스 챌린지는 세계 8강만 출전하는 챔피언스 트로피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대회다.

한국은 2011년까지 챔피언스 트로피에 출전했으나 2012 런던올림픽에서 저조한 성적 때문에 그해 대회에선 챔피언스 챌린지로 강등된 바 있다.

다음 챔피언스 트로피대회는 2016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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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하키, 캐나다 꺾고 챔피언스챌린지 우승
    • 입력 2014-05-05 10:34:10
    • 수정2014-05-05 15:47:24
    연합뉴스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제9회 남자챔피언스챌린지대회에서 우승했다.

신석교(성남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치러진 캐나다와의 결승에서 2골을 몰아친 장종현(김해시청)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완승했다.

전반 10분 장종현의 골로 포문을 연 한국은 전반 13분 김영진(성남시청)의 골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한국은 후반 21분 장종현이 재차 골 그물을 가른 데 이어 후반 34분 김성규(성남시청)가 승리의 쐐기를 박는 골을 넣어 대승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8골을 넣은 장종현은 대회 득점왕에 오르고 최우수선수(MVP)까지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엔 한 단계 높은 대회인 챔피언스 트로피에 나갈 수도 있게 됐다.

챔피언스 챌린지는 세계 8강만 출전하는 챔피언스 트로피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대회다.

한국은 2011년까지 챔피언스 트로피에 출전했으나 2012 런던올림픽에서 저조한 성적 때문에 그해 대회에선 챔피언스 챌린지로 강등된 바 있다.

다음 챔피언스 트로피대회는 2016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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