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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계열사 실무진 소환…차남·측근 소환 주력
입력 2014.05.05 (11:03) 사회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세모 계열사 관계자들을 추가로 소환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 계열사 실무진들을 불러 회사 자금이 유 씨 일가에게 흘러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 동안의 수사를 통해, 계열사들이 유 씨의 사진을 비싼 값에 매입하고, 현실적으로 자문 기능을 할 수 없는 유 씨 일가의 서류상 회사에 컨설팅비 명목으로 거액을 지급하는 등, 비정상적 행위를 한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미국에 머물고 있는 유 씨의 차남 유혁기 씨와 계열사 대표 2명 등 세모그룹의 자금 흐름 전반을 파악하고 있는 최측근 인사들의 소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출석하라는 3차 소환 통보를 한 상태로, 불응할 경우 현지 사법당국과 공조해 강제 송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유 씨가 세모 계열사 대표들과 주기적으로 모여 경영 관련 지시를 한 정황에 대해서도 수사중입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 계열사 실무진들을 불러 회사 자금이 유 씨 일가에게 흘러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 동안의 수사를 통해, 계열사들이 유 씨의 사진을 비싼 값에 매입하고, 현실적으로 자문 기능을 할 수 없는 유 씨 일가의 서류상 회사에 컨설팅비 명목으로 거액을 지급하는 등, 비정상적 행위를 한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미국에 머물고 있는 유 씨의 차남 유혁기 씨와 계열사 대표 2명 등 세모그룹의 자금 흐름 전반을 파악하고 있는 최측근 인사들의 소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출석하라는 3차 소환 통보를 한 상태로, 불응할 경우 현지 사법당국과 공조해 강제 송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유 씨가 세모 계열사 대표들과 주기적으로 모여 경영 관련 지시를 한 정황에 대해서도 수사중입니다.
- 유병언 계열사 실무진 소환…차남·측근 소환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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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세모 계열사 관계자들을 추가로 소환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 계열사 실무진들을 불러 회사 자금이 유 씨 일가에게 흘러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 동안의 수사를 통해, 계열사들이 유 씨의 사진을 비싼 값에 매입하고, 현실적으로 자문 기능을 할 수 없는 유 씨 일가의 서류상 회사에 컨설팅비 명목으로 거액을 지급하는 등, 비정상적 행위를 한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미국에 머물고 있는 유 씨의 차남 유혁기 씨와 계열사 대표 2명 등 세모그룹의 자금 흐름 전반을 파악하고 있는 최측근 인사들의 소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출석하라는 3차 소환 통보를 한 상태로, 불응할 경우 현지 사법당국과 공조해 강제 송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유 씨가 세모 계열사 대표들과 주기적으로 모여 경영 관련 지시를 한 정황에 대해서도 수사중입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 계열사 실무진들을 불러 회사 자금이 유 씨 일가에게 흘러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 동안의 수사를 통해, 계열사들이 유 씨의 사진을 비싼 값에 매입하고, 현실적으로 자문 기능을 할 수 없는 유 씨 일가의 서류상 회사에 컨설팅비 명목으로 거액을 지급하는 등, 비정상적 행위를 한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미국에 머물고 있는 유 씨의 차남 유혁기 씨와 계열사 대표 2명 등 세모그룹의 자금 흐름 전반을 파악하고 있는 최측근 인사들의 소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출석하라는 3차 소환 통보를 한 상태로, 불응할 경우 현지 사법당국과 공조해 강제 송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유 씨가 세모 계열사 대표들과 주기적으로 모여 경영 관련 지시를 한 정황에 대해서도 수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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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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