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세월호 추모집회 ‘일당 6만원’ 허위글 논란
입력 2014.05.05 (16:12)
수정 2014.05.05 (2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가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에 동원됐다는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가 사과했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 자신의 SNS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고 밝히고,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한 뒤 6만원의 일당을 받았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 주장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자 오늘 다시 글을 올려 지인으로부터 들은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추모 행렬에 참가한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논평을 내고 정 대표의 황당무계한 비난은 사회가 얼마나 병들었는지 보여주는 섬뜩한 예라며, 확인되지 않은 말로 여론몰이를 한 뒤 '아니면 말고' 식으로 발뺌하는 몰지각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 자신의 SNS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고 밝히고,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한 뒤 6만원의 일당을 받았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 주장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자 오늘 다시 글을 올려 지인으로부터 들은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추모 행렬에 참가한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논평을 내고 정 대표의 황당무계한 비난은 사회가 얼마나 병들었는지 보여주는 섬뜩한 예라며, 확인되지 않은 말로 여론몰이를 한 뒤 '아니면 말고' 식으로 발뺌하는 몰지각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미홍, 세월호 추모집회 ‘일당 6만원’ 허위글 논란
-
- 입력 2014-05-05 16:12:29
- 수정2014-05-05 22:59:59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가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에 동원됐다는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가 사과했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 자신의 SNS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고 밝히고,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한 뒤 6만원의 일당을 받았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 주장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자 오늘 다시 글을 올려 지인으로부터 들은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추모 행렬에 참가한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논평을 내고 정 대표의 황당무계한 비난은 사회가 얼마나 병들었는지 보여주는 섬뜩한 예라며, 확인되지 않은 말로 여론몰이를 한 뒤 '아니면 말고' 식으로 발뺌하는 몰지각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 자신의 SNS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고 밝히고,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한 뒤 6만원의 일당을 받았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 주장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자 오늘 다시 글을 올려 지인으로부터 들은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추모 행렬에 참가한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논평을 내고 정 대표의 황당무계한 비난은 사회가 얼마나 병들었는지 보여주는 섬뜩한 예라며, 확인되지 않은 말로 여론몰이를 한 뒤 '아니면 말고' 식으로 발뺌하는 몰지각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
-
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이중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세월호 ‘침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