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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 화물을 더 싣기위해 선박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평형수를 규정의 3분의 1 정도만 채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사고 당시 세월호에 채워진 평형수가 한국선급의 요청 기준인 천 700톤의 3분의 1 정도인 580톤 정도였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선급은 당초 평형수 기준을 세월호 출항시에는 1700톤, 도착 시에는 2030톤을 맞추도록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평형수 관리를 담당한 1등 항해사는 적재 화물이 많아 평형수를 기준치까지 채우면 과적 사실이 드러나기 때문에 세월호의 평형수를 줄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사고 당시 세월호에 채워진 평형수가 한국선급의 요청 기준인 천 700톤의 3분의 1 정도인 580톤 정도였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선급은 당초 평형수 기준을 세월호 출항시에는 1700톤, 도착 시에는 2030톤을 맞추도록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평형수 관리를 담당한 1등 항해사는 적재 화물이 많아 평형수를 기준치까지 채우면 과적 사실이 드러나기 때문에 세월호의 평형수를 줄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화물 과적 때문에 평형수 3분의 1만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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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5 19:35:57
- 수정2014-05-05 19:59:44
세월호에 화물을 더 싣기위해 선박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평형수를 규정의 3분의 1 정도만 채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사고 당시 세월호에 채워진 평형수가 한국선급의 요청 기준인 천 700톤의 3분의 1 정도인 580톤 정도였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선급은 당초 평형수 기준을 세월호 출항시에는 1700톤, 도착 시에는 2030톤을 맞추도록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평형수 관리를 담당한 1등 항해사는 적재 화물이 많아 평형수를 기준치까지 채우면 과적 사실이 드러나기 때문에 세월호의 평형수를 줄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사고 당시 세월호에 채워진 평형수가 한국선급의 요청 기준인 천 700톤의 3분의 1 정도인 580톤 정도였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선급은 당초 평형수 기준을 세월호 출항시에는 1700톤, 도착 시에는 2030톤을 맞추도록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평형수 관리를 담당한 1등 항해사는 적재 화물이 많아 평형수를 기준치까지 채우면 과적 사실이 드러나기 때문에 세월호의 평형수를 줄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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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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