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범죄 잇따르는 필리핀서 재외국민 보호 대책 강화

입력 2014.05.05 (19:36) 수정 2014.05.0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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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필리핀에서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필리핀 경찰청의 한국인 관련범죄 대응팀인 '코리안 데스크'의 활동비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컴퓨터 등 수사 장비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 우리 국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방범초소 운영과 CCTV 설치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3만명에 이르는 유학생들에게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순회 설명회 개최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 발생한 한국인 유학생 납치살해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말 관련부처 공무원들을 파견해 필리핀 현지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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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범죄 잇따르는 필리핀서 재외국민 보호 대책 강화
    • 입력 2014-05-05 19:36:11
    • 수정2014-05-05 22:59:59
    정치
정부가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필리핀에서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필리핀 경찰청의 한국인 관련범죄 대응팀인 '코리안 데스크'의 활동비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컴퓨터 등 수사 장비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 우리 국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방범초소 운영과 CCTV 설치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3만명에 이르는 유학생들에게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순회 설명회 개최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 발생한 한국인 유학생 납치살해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말 관련부처 공무원들을 파견해 필리핀 현지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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