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내년 무상원조 1조 2천5백여억 원 배정

입력 2014.05.05 (19:49) 수정 2014.05.05 (2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내년도 우리나라의 대외 무상원조 예산으로 1조 2천 5백여억 원을 잠정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29개 국내 기관의 양자 무상원조가 9천 5백여억 원, 20개 기관의 다자 원조는 2천 9백여억원입니다.

양자 무상원조의 27%는 아시아 지역에, 14%는 아프리카에 배정되며, 사업분야는 교육에 가장 많은 15%가 지원됩니다.

다자 원조는 유엔 아동기금에 가장 많은 8%가, 유엔개발계획에 7%가 지원되며, 분야별로는 보건에 17%, 환경 분야에 12%가 각각 배정됩니다.

정부는 국내 기관별로 무상원조 사업이 중복되는 것을 막기위해 지난 2010년부터 외교부 주도로 각 부처의 사업 계획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무상원조금액은 국회 심의로 최종 확정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교부, 내년 무상원조 1조 2천5백여억 원 배정
    • 입력 2014-05-05 19:49:40
    • 수정2014-05-05 22:59:59
    정치
외교부는 내년도 우리나라의 대외 무상원조 예산으로 1조 2천 5백여억 원을 잠정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29개 국내 기관의 양자 무상원조가 9천 5백여억 원, 20개 기관의 다자 원조는 2천 9백여억원입니다.

양자 무상원조의 27%는 아시아 지역에, 14%는 아프리카에 배정되며, 사업분야는 교육에 가장 많은 15%가 지원됩니다.

다자 원조는 유엔 아동기금에 가장 많은 8%가, 유엔개발계획에 7%가 지원되며, 분야별로는 보건에 17%, 환경 분야에 12%가 각각 배정됩니다.

정부는 국내 기관별로 무상원조 사업이 중복되는 것을 막기위해 지난 2010년부터 외교부 주도로 각 부처의 사업 계획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무상원조금액은 국회 심의로 최종 확정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