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즌 9·10호 폭발…홈런 단독 1위

입력 2014.05.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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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넥센의 박병호가 시즌 9호와 10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박병호는 광주에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2회에 한 점 홈런, 9회에 두 점 홈런을 터트려 팀의 16대 8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시즌 10번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2위 그룹을 2개 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SK는 시즌 4승째를 거둔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린 이재원의 활약으로 롯데를 9대 5로 이겼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LG를 7대 2로, 삼성은 NC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한편, 잠실 구장이 어린이 날 7년 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문학 구장을 제외한 3개 구장이 매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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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시즌 9·10호 폭발…홈런 단독 1위
    • 입력 2014-05-05 19:49:40
    국내프로야구
프로야구에서 넥센의 박병호가 시즌 9호와 10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박병호는 광주에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2회에 한 점 홈런, 9회에 두 점 홈런을 터트려 팀의 16대 8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시즌 10번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2위 그룹을 2개 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SK는 시즌 4승째를 거둔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린 이재원의 활약으로 롯데를 9대 5로 이겼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LG를 7대 2로, 삼성은 NC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한편, 잠실 구장이 어린이 날 7년 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문학 구장을 제외한 3개 구장이 매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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