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정부 “단원고 ‘위기 극복 연구 학교’ 지정 검토” 외

입력 2014.05.08 (07:29) 수정 2014.05.08 (08: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어제 경기도 교육청과 교육부 관계자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 대표 등이 회의를 열고 단원고 회복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리포트>

세월호 침몰사고를 겪은 안산 단원고 정상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책 초안에는 단원고를 '위기극복 연구학교'로 지정하고, 2학년 학생들에 대해서는 대학입학 전형에서 특례제도를 적용해 줄 것을 전국 각 대학에 적극 요청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인터넷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보여주기 식 대책은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 것 같다" "거꾸로 아이들이 비난만 받을까봐 걱정스럽네요"

"배 안에서 못 나온 아이들도 있는데, 대입 특례 방안은 시기상조다"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윤창중 사건’ 1년…여전히 ‘수사 중’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발생한 지 어제로 1년이 됐지만, 현재까지 진상규명이나 처벌이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사법당국도 사건 처리 방향에 대해서는 사실상 '묵묵부답'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은 "결국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네요" "이러다가 영구미제사건 중 하나로 남게 될 것 같다"

"우리나라 국민의 관심이 식은 것도 문제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입사 지원서 위장한 악성 코드 등장

특정 기업 인사 담당자를 노린 악성코드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기업마다 온라인 상시 채용이 보편화 된 점을 악용해, 한글 파일 이력서와 마이크로 소프트 워드로 된 입사지원서에 악성코드를 숨겨서 회사 네트워크 공격을 시도한 건데요.

누리꾼들은 "옛날처럼 이력서를 뽑아서 직접 줘야할지도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약혼자보다 40㎝ 큰 브라질 여성 화제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10대로 유명한 브라질 소녀가 이번엔 세계에서 가장 키 큰 신부가 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신장이 203센티미터에 달하는 '엘리자니 실바'는 지난 3년간 교제해 온 남자친구와 최근 결혼을 약속했는데요.

남자친구의 키는 162.5센티미터로 두 사람의 키 차이는 무려 40센티미터에 달합니다.

누리꾼들은 "사랑에 무슨 장벽이 있겠나요?” "키 차이든 뭐든 서로 좋으면 그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터넷 광장] 정부 “단원고 ‘위기 극복 연구 학교’ 지정 검토” 외
    • 입력 2014-05-08 07:32:15
    • 수정2014-05-08 08:05:27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어제 경기도 교육청과 교육부 관계자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 대표 등이 회의를 열고 단원고 회복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리포트>

세월호 침몰사고를 겪은 안산 단원고 정상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책 초안에는 단원고를 '위기극복 연구학교'로 지정하고, 2학년 학생들에 대해서는 대학입학 전형에서 특례제도를 적용해 줄 것을 전국 각 대학에 적극 요청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인터넷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보여주기 식 대책은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 것 같다" "거꾸로 아이들이 비난만 받을까봐 걱정스럽네요"

"배 안에서 못 나온 아이들도 있는데, 대입 특례 방안은 시기상조다"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윤창중 사건’ 1년…여전히 ‘수사 중’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발생한 지 어제로 1년이 됐지만, 현재까지 진상규명이나 처벌이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사법당국도 사건 처리 방향에 대해서는 사실상 '묵묵부답'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은 "결국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네요" "이러다가 영구미제사건 중 하나로 남게 될 것 같다"

"우리나라 국민의 관심이 식은 것도 문제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입사 지원서 위장한 악성 코드 등장

특정 기업 인사 담당자를 노린 악성코드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기업마다 온라인 상시 채용이 보편화 된 점을 악용해, 한글 파일 이력서와 마이크로 소프트 워드로 된 입사지원서에 악성코드를 숨겨서 회사 네트워크 공격을 시도한 건데요.

누리꾼들은 "옛날처럼 이력서를 뽑아서 직접 줘야할지도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약혼자보다 40㎝ 큰 브라질 여성 화제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10대로 유명한 브라질 소녀가 이번엔 세계에서 가장 키 큰 신부가 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신장이 203센티미터에 달하는 '엘리자니 실바'는 지난 3년간 교제해 온 남자친구와 최근 결혼을 약속했는데요.

남자친구의 키는 162.5센티미터로 두 사람의 키 차이는 무려 40센티미터에 달합니다.

누리꾼들은 "사랑에 무슨 장벽이 있겠나요?” "키 차이든 뭐든 서로 좋으면 그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