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내달 부양책 시사에 상승

입력 2014.05.09 (02: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다음달 부양책 시사 발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3% 오른 6,839.25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도 0.90% 상승한 9,607.40에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는 역대 최고치인 4,507.24을 기록했고 범유럽 지수역시 1.45% 상승한 뒤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드라기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6월 부양책 시행을 강력하게 시사하면서 지수가 상승 탄력을 받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유화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도 증시에 안도감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럽증시, ECB 내달 부양책 시사에 상승
    • 입력 2014-05-09 02:11:06
    국제
유럽 주요 증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다음달 부양책 시사 발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3% 오른 6,839.25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도 0.90% 상승한 9,607.40에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는 역대 최고치인 4,507.24을 기록했고 범유럽 지수역시 1.45% 상승한 뒤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드라기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6월 부양책 시행을 강력하게 시사하면서 지수가 상승 탄력을 받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유화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도 증시에 안도감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