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네이버 2천억 대 불법 외환거래 적발

입력 2014.05.09 (10:08) 수정 2014.05.0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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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부당 외환거래 혐의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어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네이버가 지난 2001년 해외 법인을 세우면서 2천8백억여 원의 외환거래 목적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가 있다며 앞으로 3달 동안 관련된 외환거래를 정지시키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당시 해외 투자 과정에서 외환 관련법을 정확히 몰라서 규정을 지키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네이버에 대한 제재는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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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네이버 2천억 대 불법 외환거래 적발
    • 입력 2014-05-09 10:08:32
    • 수정2014-05-09 13:06:09
    경제
네이버가 부당 외환거래 혐의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어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네이버가 지난 2001년 해외 법인을 세우면서 2천8백억여 원의 외환거래 목적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가 있다며 앞으로 3달 동안 관련된 외환거래를 정지시키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당시 해외 투자 과정에서 외환 관련법을 정확히 몰라서 규정을 지키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네이버에 대한 제재는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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