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비행 실습기 국산 소형항공기로 대체하기로

입력 2014.05.09 (10:22) 수정 2014.05.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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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조종사 초기 훈련에 사용되는 비행 실습용 훈련기가 러시아산 T-103에서 국산 KC-100으로 대체됩니다.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오늘 국산 소형 항공기 실용화 협정서를 체결하고, KC-100을 공군 조종사 초기 훈련에 사용하는 등 국내외에 보급하는 방안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C-100은 300마력급 단발 피스톤 엔진을 사용하는 4인승 소형 항공기로, 항공기 국산화와 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생산했습니다.

현재 공군이 비행 실습용 훈련기로 사용하는 러시아산 T-103은 우리 정부가 구 소련에 빌려준 차관을 현금 대신 무기로 상환받은 이른바 불곰사업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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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비행 실습기 국산 소형항공기로 대체하기로
    • 입력 2014-05-09 10:22:38
    • 수정2014-05-09 10:25:11
    정치
공군 조종사 초기 훈련에 사용되는 비행 실습용 훈련기가 러시아산 T-103에서 국산 KC-100으로 대체됩니다.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오늘 국산 소형 항공기 실용화 협정서를 체결하고, KC-100을 공군 조종사 초기 훈련에 사용하는 등 국내외에 보급하는 방안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C-100은 300마력급 단발 피스톤 엔진을 사용하는 4인승 소형 항공기로, 항공기 국산화와 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생산했습니다.

현재 공군이 비행 실습용 훈련기로 사용하는 러시아산 T-103은 우리 정부가 구 소련에 빌려준 차관을 현금 대신 무기로 상환받은 이른바 불곰사업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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