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하람 여학생 납치에 SNS·청원사이트 ‘들썩’

입력 2014.05.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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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학생 2백여 명의 무사귀환을 요청하는 글이 SNS와 청원사이트 등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위터에는 '우리 소녀들을 돌려줘'라는 문장에 해시태그를 단 글이 어제 하루동안 41만2천 건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사이트를 중심으로 미국 등 세계 각국이 납치사건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한다는 요청도 줄을 이었습니다.

인터넷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서는 세계 정상들이 소녀들의 구출에 참여해야 한다는 요청에 70만 6천 명이 서명했고, 미국 백악관 공식 웹사이트에도 오바마 대통령과 유엔이 여학생을 구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와 2만 천 명이 서명했습니다.

또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할리우드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앤 해서웨이 등도 SNS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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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코하람 여학생 납치에 SNS·청원사이트 ‘들썩’
    • 입력 2014-05-09 10:33:09
    국제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학생 2백여 명의 무사귀환을 요청하는 글이 SNS와 청원사이트 등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위터에는 '우리 소녀들을 돌려줘'라는 문장에 해시태그를 단 글이 어제 하루동안 41만2천 건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사이트를 중심으로 미국 등 세계 각국이 납치사건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한다는 요청도 줄을 이었습니다. 인터넷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서는 세계 정상들이 소녀들의 구출에 참여해야 한다는 요청에 70만 6천 명이 서명했고, 미국 백악관 공식 웹사이트에도 오바마 대통령과 유엔이 여학생을 구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와 2만 천 명이 서명했습니다. 또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할리우드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앤 해서웨이 등도 SNS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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