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SK케미컬·후성 작업 중지 명령

입력 2014.05.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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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용노동지청은 폭발과 질식사고가 잇따라 일어난 울산 석유화학공단 업체인 SK케미컬와 후성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특히 사망자가 나온 후성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도 명령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울산시 남구 냉매생산업체인 후성에서 보일러가 폭발해 근로자 32살 조 모 씨가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비슷한 시간 SK케미컬 울산공장에서도 위험물 저장탱크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49살 서 모 씨 등 3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와 관련 울산지방경찰청은 즉시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집중조사를 통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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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사고 SK케미컬·후성 작업 중지 명령
    • 입력 2014-05-09 11:53:15
    사회
울산고용노동지청은 폭발과 질식사고가 잇따라 일어난 울산 석유화학공단 업체인 SK케미컬와 후성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특히 사망자가 나온 후성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도 명령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울산시 남구 냉매생산업체인 후성에서 보일러가 폭발해 근로자 32살 조 모 씨가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비슷한 시간 SK케미컬 울산공장에서도 위험물 저장탱크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49살 서 모 씨 등 3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와 관련 울산지방경찰청은 즉시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집중조사를 통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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